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보성군은 2025년 보성통합축제를 기념하여 오는 5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하루 1회 5천 원 즉시 할인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보성군의 상시 할인 쿠폰(5천 원)과 전라남도의 배달비 지원 쿠폰(3천 원)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어 소비자는 최대 1만 3천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먹깨비’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먹깨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으로, 타 배달앱에 비해 낮은 중개 수수료(1.5%)를 자랑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준다.
소비자들도 보성사랑상품권(모바일형) 결제 시 10% 할인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착한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군민과 관광객들은 스마트폰에서 ‘먹깨비’ 앱을 다운로드하여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는 보성통합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통해 먹깨비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 보성통합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5.2. ~ 5.6.), 보성녹차마라톤대회(5.3.), 일림산철쭉문화행사(5.3. ~ 5.5.), 서편제보성소리축제(5.4. ~ 5.6.), 보성어린이날 행사(5.5.) 등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