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공룡박물관서 정크아트 로봇 16점 전시
공룡·로봇·체험·야간공연 등 즐길 거리 제공

해남군, 공룡대축제서 로봇 전시…아이들 상상력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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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대축제 축제장 / 사진 = 해남군
공룡대축제 축제장 / 사진 = 해남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해남군은 어린이날 황금연휴인 5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해남공룡대축제’ 기간,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로봇 전시회를 함께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해남 공룡과 정크아트 로봇의 만남’ 특별 기획전시는 5월 한 달간 해남공룡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어린이들 인기 주제인 공룡과 로봇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 콘텐츠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시는 국내 1호 정크아티스트인 오대호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4미터에 달하는 대형 로봇부터 친숙한 만화 캐릭터, 레버를 돌려 직접 움직일 수 있는 체험형 로봇까지 총 16점 정크아트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크아트(Junk Art)는 폐자재와 일상 폐기물 등 쓸모없어진 자원을 활용해 조각, 설치, 오브제 등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현대미술 한 장르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공룡과 로봇이라는 어린이들 상상 속 대표 존재가 함께 전시되는 이번 기획은, 공룡이 상징하는 수천만 년 전 과거와 로봇이 상징하는 첨단 기술 미래가 만나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축제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웅장한 외형과 강력한 이미지, 인간보다 큰 크기로 압도적인 인상을 주는 공룡과 로봇은 아이들 호기심을 자극하며 공룡대축제 또 다른 명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면 다양한 공룡 관련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로봇 전시와 특별한 만남까지 가능하다.

한편 해남공룡대축제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해남군 황산면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과거와 미래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룡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인기 캐릭터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야간개장 기간에는 인기가수 공연과 낙화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펼쳐진다.

연휴 기간인 5월 3일부터 6일까지는 박물관 입장료가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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