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회 총 8회 진행,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활동 병행
찾아가는 검사 등 맞춤형 치매관리 사업도 지속 추진

신안군, 증도면 치매안심마을 운영…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 실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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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 (화투퍼즐) / 사진 = 신안군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 (화투퍼즐) / 사진 = 신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신안군이 지난 4월 한 달 동안 증도면 복지센터에서 운영한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회당 3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의 상태와 특성을 고려해 구성된 프로그램은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치매예방 활동이 이뤄졌고 이를 통해 인지 기능 향상과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웃으며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지역 맞춤형 치매관리 사업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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