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신안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약 50명의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실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철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김혜영 과장이 맡아, 농작업 사고 예방 및 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령 여성농업인들이 자주 겪는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과 예방 방법을 설명하며,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개인보호구 배부와 함께 예방 관리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농업인 안전 365’ 홈페이지 활용도 강조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안전 교육은 항상 강조돼야 하며,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여성농업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