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담긴 화분과 후원품으로 480명 어르신에 감동 전해
이서농협·미소한우 후원, 생활지원사 직접 조리·배송

완주 구이노인복지센터, 어르신께 카네이션과 미역국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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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노인복지센터 카테이션 전달 / 사진 =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 카테이션 전달 / 사진 = 완주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센터장 안정현)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 480명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며 감사 마음을 전했다.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 댁을 일일이 방문해 직접 화분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후원 기관의 뜻깊은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이서농협은 서리태콩 300kg을 지원해 260명에게 전달됐고, 고산 미소한우는 소고기 10근을 기부했다.

생활지원사들은 기부받은 소고기로 정성껏 미역국을 끓여 돌봄이 특히 필요한 70명 어르신에게 손수 전달했다.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을 다해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안정현 센터장은 “외롭지 않도록 함께해주신 후원기관과 헌신한 생활지원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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