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관내 등록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진행됐으며, 임산부 정서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 태아와 애착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호수생태원 에코 트래킹, 머그컵·태명 접시 만들기, 싱잉볼과 함께하는 힐링 요가, 친환경 밥상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졌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건강교실이 임산부와 가족 모두에게 회복과 힐링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전 건강검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