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해외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 한류 문화 축제 ‘MyK FESTA in 여수’의 사전 홍보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15개국에서 활동하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관광, 문화, 미식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직접 촬영한 콘텐츠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SNS 채널에 게시해 전 세계에 여수의 아름다움과 특색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MyK FESTA in 여수’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관광 명소와 독특한 체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담아내며 여수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팸투어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는 물론, 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MyK FESTA in 여수’에 대한 국내외 관심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경험한 여수의 풍광과 문화를 SNS를 통해 생생히 전달할 것이며, 전 세계에 여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yK FESTA in 여수’는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뒤 특설무대 등에서 개최되며,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한 세계적 수준의 K-팝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