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지도자·영양사 맞춤 지도로 비만 개선 및 건강 증진 기대
AI 체형분석기 ‘Real PT’와 1:1 맞춤 상담 서비스 제공
6월 13일까지 3·4기 참여자 모집, 지역 주민 건강 실천 분위기 조성

보성군,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 호응 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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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 성황_보성군보건소, 소그룹 운동 교실에서 참여자들이 근력 운동을 하고 있다. / 사진=보성군
보성군,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 성황_보성군보건소, 소그룹 운동 교실에서 참여자들이 근력 운동을 하고 있다. / 사진=보성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보성군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 지도자와 영양사가 함께 진행하는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을 운영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이 부족한 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체력 향상과 비만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거나 복부둘레가 80cm 이상인 보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매주 1회씩, 화요일과 목요일 두 기수로 나눠 보성군보건소 운동치료실에서 오전 10시에 실시된다.

참여자들은 개인별 건강 상태와 체력에 맞춘 1:6 소규모 그룹 수업에서 체계적인 운동 지도를 받는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AI 기반 체형 분석기 ‘Real PT’를 상시 운영 중이며, 대면 수업이 없는 날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운동 영상으로 자가 운동을 독려한다.

‘Real PT’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체형 교정과 체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오픈채팅방을 통한 1:1 맞춤 상담도 제공해 지속적인 운동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비만과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고 군민의 건강 생활 실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건강 증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보건소는 6월 23일부터 10주간 진행되는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 3기(화요반)와 4기(목요반) 참여자를 6월 1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보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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