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이창호‧유창혁 등 한국 대표 출전… 세계 8개국 기사 격돌
신안 출신 이상훈 九단도 출전… 지역 출신 스타와의 만남 기대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신안군 자은도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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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 사진=신안군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 사진=신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라마다 프라자 자은도에서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 및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 등 8개국에서 만 45세 이상(1980년생 기준) 대표 기사들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특히 영화 ‘승부’의 실제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조훈현 九단과 이창호 九단, 그리고 대회 3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유창혁 九단이 한국 대표로 출전해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또한, 루이나이웨이 九단, 저우허양 九단, 야마시타 게이코 九단, 왕밍완 九단 등 세계 바둑계의 전설적인 인물들도 대거 출전해 대회의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신안 출신의 세계적인 바둑 스타 이세돌 國手의 형이자 프로기사인 이상훈 九단도 출전해 눈길을 끈다.

신안군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바둑 행사를 통해 바둑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방과 후 바둑교실 운영 등 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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