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소통 프로그램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통해 예울마루 방문
2022년 이후 32차례 현장행보…2,200여 명과 만나 47건 민원 접수
“시민 목소리가 시정의 나침반…남은 임기에도 현장 중심 행정 강화”

정기명 여수시장, 다시 민생 속으로…시민과의 소통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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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이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으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했다. / 사진=여수시
정기명 여수시장이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으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했다. / 사진=여수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대선 등으로 잠시 멈췄던 시민 소통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6월 5일 대표적인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의 일환으로 예울마루를 방문해 문화예술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문화 발전 방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은 정 시장의 취임 이후 지속되어 온 시민 밀착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시정과 시민을 직접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간 정 시장은 민생과 밀접한 현장을 중심으로 총 32회를 운영하며 전통시장 상인, 산업단지 노동자, 의료 종사자,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2,200여 명을 만나왔다.

이 자리들에서 거문도 여객선 증편, 하수처리시설 설치, 교통 체계 개선, 마을회관 도색, 인도 및 배수로 정비 등 실생활과 직결된 민원이 47건 접수됐으며, 이 중 27건은 이미 해결된 상태다.

나머지 20건 중 법령상 불가하거나 기준에 어긋나는 9건을 제외한 11건도 순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는 여수를 변화시키는 가장 큰 동력”이라며 “임기 마지막까지 시민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으로 금호석유화학을 방문했다. / 사진=여수시
정기명 여수시장이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으로 금호석유화학을 방문했다. / 사진=여수시

하반기에는 특히 국가산단의 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초점을 맞춰 현장 방문을 강화하고, 음식·숙박업 종사자 등 서비스업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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