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6월 5일 저녁 7시 30분 공연
국내 정상급 성악가 4인 솔리스트로 참여해 완성도 높여
비극 속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 담은 웅장한 명작 ‘레퀴엠’ 선사

여수시립합창단, 제86회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 무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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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합창단, 제86회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 개최 / 사진=여수시
여수시립합창단, 제86회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 개최 / 사진=여수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여수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서형일)이 오는 6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86회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올해 새로 부임한 서형일 상임지휘자의 첫 공식 지휘 무대로, 이탈리아의 유명 작곡가이자 오페라 거장 주세페 베르디(G. Verdi)의 대표작 ‘레퀴엠’을 통해 깊고 웅장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여수시립합창단과 광양시립합창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약 100명 규모의 대규모 무대로 구성되며, 국내 정상급 성악가 박현주(소프라노), 이아경(메조소프라노), 정호윤(테너), 서진호(베이스)가 솔리스트로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다.

서형일 지휘자는 “레퀴엠은 비극 속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를 장엄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여수시립합창단과 함께 이 무대를 시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퀴엠’은 베르디가 작곡한 장례미사곡으로, 극적인 합창과 장대한 오케스트라, 섬세한 아리아가 어우러진 명곡이다. 특히 ‘진노의 날(Dies irae)’ 부분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전율을 선사한다.

입장권은 광무동 예총사무실, 여서동 가을문고, 신기동 청음악기사, 학동 디지털세상 등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립합창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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