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물놀이장 7월 12일 개장, 3세~초등생 무료 이용
바닥분수 9곳 6월 27일부터 가동 시작, 쿨링포그도 함께 운영
안전 점검 및 기상 상황에 따른 휴장 계획 마련

여수시, 7월부터 도시공원 물놀이 시설 본격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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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공원 물놀이 시설 7월부터 운영 재개(성산공원) / 사진=여수시
여수시, 도시공원 물놀이 시설 7월부터 운영 재개(성산공원) / 사진=여수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시공원 내 물놀이 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성산공원과 여문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7월 12일(토)부터 8월 17일(일)까지 운영되며, 3세부터 초등학생(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예약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현장 선착순 입장이 허용된다. 

단, 정오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안전 점검 시간으로 물놀이장 이용이 불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시설 정비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 예약은 7월 1일부터 접수하며, 성산공원은 150명, 여문공원은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또한, 올해 새롭게 조성된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암골못공원과 강남정공원을 포함한 7개 공원 내 바닥분수는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45분 작동 후 15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쿨링포그도 6월 27일부터 가동에 들어가며, 이순신광장과 남산공원 인공분수는 지난해보다 한 달 빨리 5월 초부터 운영 중이다. 이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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