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농촌 정착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초기 정착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귀농귀촌 심화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김제 지역의 특성과 실정에 맞춘 안정적인 영농 기반 조성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다.
대상자는 김제시로 이주를 계획 중인 예비 귀농·귀촌인, 이미 김제시 농촌 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 현재 농촌에 거주하고 있으나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19세 이상 65세 이하 주민이다. 신청은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두 달간 총 16회, 8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과정에는 주요 작물 재배기술, 사업계획서 작성법, 마케팅 전략, 현장 체험, 성공 사례 공유 등 실제 귀농에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내용이 포함된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안정적으로 농촌에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교육 전용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