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배드민턴 BWF가 싱글 세계 랭킹을 발표하면서 순위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올림픽닷컴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올림픽 챔피언 안세영은 여자 랭킹 1위를 지켰으며, 애틀랜타 1996 올림픽 챔피언 방수현 이후 처음으로 여자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안세영에 이어 2위는 왕지이(중국), 3위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4위는 한웨(중국)이다. 안세영의 숙적인 천위페이(중국)는 5위를 차지했다.
또 6위 미야자키 토모카(일본), 7위 Pornpawee Chochuwong(태국), 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 9위 수파니다 카테통(태국), 10위 라차녹 인타논(태국) 순으로 나타났다.
심유진(대한민국)은 랭킹 15위, 김가은(대한민국) 20위를 차지했다.
남자 싱글 세계 랭킹은 태국의 쿤라부트 비티사른 이 2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안데르스 안톤센(덴마크), 3위 석우치(중화인민공화국), 4위 조나탄 크리스티(인도네시아), 5위 리시펑(중화인민공화국), 6위 주톈천(중국 타이베이), 7위 나라오카 코다이(일본), 8위 알렉스 라니어(프랑스), 9위 빅토르 악셀센(덴마크), 10위 로 킨 유(싱가포르)가 차지했다.
한편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은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2위)를 2-1(13-21 21-19 21-15)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