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3개 마을 대상 간담회 열려
지역 리더‧주민 참여 속 치매 친화적 공동체 논의
“함께 돌보는 마을 만들 것” 보건소장 강조

완주군, 치매안심마을 운영 간담회 마무리…“치매는 지역의 공동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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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마을운영간담회성료 / 사진=완주군
치매안심마을운영간담회성료 / 사진=완주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이 3곳의 치매안심마을 운영간담회를 3일에 걸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중받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 마을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을 이장, 부녀회장 및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매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지역사회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완주군, 치매안심마을 간담회 성료… “치매, 지역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

전북 완주군이 치매안심마을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운영 간담회를 3일간의 일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중받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과 프로그램들이 공유됐다. 참여자들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 공동체 내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 지역 리더들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주민과 환자, 가족이 서로 돌보며 살아가는 공동체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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