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총 180여 세트, 5천만 원 상당 후원 

당진시, ㈜인퍼스 드림스타트에 아동용 책상·의자 기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퍼스 당진시 드림스타트에 책상과 의자 기부 / 사진=당진시
㈜인퍼스 당진시 드림스타트에 책상과 의자 기부 / 사진=당진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사무용 가구 전문기업 ㈜인퍼스(대표 서미화)가 학습 여건이 열악한 아동들을 돕기 위해 당진시 드림스타트에 책상과 의자를 기부했다.

지난 23일, 인퍼스는 600만 원 상당의 아동용 책상과 의자 12세트를 드림스타트에 전달했으며, 공식 전달식은 30일 오전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서미화 대표, 김왕기 부대표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인퍼스는 2010년 드림스타트 출범 이후 매년 꾸준히 가구를 후원해왔으며, 현재까지 192명의 아동에게 총 180여 세트의 책상·의자를 지원해 약 5천만 원의 후원 실적을 기록했다.

서미화 대표는 “학업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오랜 기간 변함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학습 공간을 마련해주는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책상·의자 세트는 드림스타트에서 선정한 가정에 이달 말까지 모두 설치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키워드
#당진시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