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115명 참여…생태와 농업 융합체험 프로그램 운영 

당진시, 미래 농업 인재 위한 4-H 문화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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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방 단체사진(7월 1일) / 사진=당진시
문화탐방 단체사진(7월 1일) / 사진=당진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학교 4-H회 학생 및 지도교사 총 115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의 다양한 모습과 생태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수준에 맞춰 각각 맞춤형 일정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6월 10일에는 중학교 4-H회원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탐방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농업박물관을 찾아 전통농업과 스마트 농업에 대한 학습을 통해 농업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했으며, 이어 에버랜드 장미정원에서 화훼 산업에 대한 체험을 통해 농업의 다양한 영역을 접했다.

이어 7월 1일에는 초등학교 회원 76명이 참여해 2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치유농장에서 식물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하며 치유농업의 개념을 익혔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는 농업과 생태계의 관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깨닫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농업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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