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인사 후속 대응…재난 담당자 역량 강화로 업무 공백 최소화

고흥군, 재난대비 교육 통해 여름철 안전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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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름철 폭염·풍수해 대비 재난업무 담당자 집합교육 실시 / 사진=고흥군
고흥군, 여름철 폭염·풍수해 대비 재난업무 담당자 집합교육 실시 / 사진=고흥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읍·면 재난업무 팀장 및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 대비 재난업무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정기 인사로 새롭게 재난 업무를 맡은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신속히 확보하고,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풍수해 대응 지침 ▲마을안전지킴이의 역할 및 행동요령 ▲인명피해 우려 지역 관리방안 ▲폭염 대비 행동수칙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공유됐다.

최근 장마 종료 이후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 시간대의 야외 활동 자제 안내와 순찰 강화 등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재난 상황에서는 준비와 대응의 공백이 곧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여름철 폭염은 물론 향후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도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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