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제주 오라CC에서 개최… 230여 명 참가해 뜨거운 경쟁
종합우승은 2년 연속 ‘경기’, 차세대 골프 스타 다수 발굴

동아제약, 전국 학생 골프 유망주들 축제 ‘2025 박카스배’ 성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1일 오후 제주시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열린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시상식에서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이상근 SBS 골프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종합 우승팀 시·도 단장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동아제약
지난 11일 오후 제주시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열린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시상식에서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이상근 SBS 골프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종합 우승팀 시·도 단장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동아제약

[더페어] 정유선 기자 =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전국의 골프 유망주들이 참가한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열렸으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선수 230여 명이 출전해 미래 골프 스타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기는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로 나뉘어, 각 부문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세·15세 이하부 단체전은 팀당 2명, 18세 이하부는 팀당 3명으로 구성되어, 각 일자별 최저 타수 2인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단체전에서는 제주(12세 이하 남), 세종(12세 이하 여), 경기(15세 이하 남), 부산(15세 이하 여), 경기(18세 이하 남), 경북(18세 이하 여) 팀이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성적은 단체전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12세 이하 남자 최대휘(인천, 148타/4오버파), 여자 용현정(세종, 138타/6언더파) △15세 이하 남자 오현수(충남, 143타/1언더파), 여자 안윤주(경기, 139타/5언더파) △18세 이하 남자 이승민(경북, 134타/10언더파), 여자 임수민(경북, 136타/8언더파)이 각 부문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단체 및 개인전 성적을 종합해 산정한 종합 순위에서는 경기도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인천과 충남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2005년 시작된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공동 주최하며, 임성재, 박성현, 박현경 등 유명 프로골퍼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도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키워드
#동아제약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