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직접 주재…시의회·택시업계·市민단체·전문가 한자리에
요금 현실화 연구용역 결과 공유…상생방안 및 정책 공감대 형성 목표

광주시, 택시요금 조정 앞두고 시민 의견 듣는다…22일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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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 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 사진=광주광역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택시요금 현실화’를 주제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25년 예정된 택시요금 조정을 앞두고, 시민과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요금 조정이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과 택시업계의 생존 문제 모두에 직결되는 만큼, 공청회에서는 다양한 시각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직접 주재하며, 시의회 관계자, 택시 종사자,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택시업계와 시민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요금 조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택시업계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요금 현실화에 관한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해당 연구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며,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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