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명 위원 위촉, 첫 회의 통해 현안 논의 및 운영 방향 모색
위원장 김영민 지회장, 부위원장 유창상 회장 선출

구례군, 사회단체 상생협의회 출범…지역 상생 민관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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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사회단체 상생협의회 발족 / 사진=구례군
구례군 사회단체 상생협의회 발족 / 사진=구례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구례군이 지역 내 사회단체 간 협력과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 채널로 ‘사회단체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7월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그리고 구례를 대표하는 23개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위원 2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 임원 선출, 상견례 및 회의 등이 이어졌다.

상생협의회는 구례군 내 다양한 분야의 사회단체장이 한데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로, 첫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방안과 지역 현안 대응 전략 등이 중점 논의됐다.

위원장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 김영민 지회장이, 부위원장에는 구례군 재향군인회 유창상 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김영민 위원장은 “상생협의회는 구례를 대표하는 다양한 사회단체가 함께 모여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기구”라며,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협의회 출범은 민과 관이 한목소리로 지역 발전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와 같은 주요 현안에 있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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