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31일 완주군 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폭염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자활사업을 수행하며 취약계층 자립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냉방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자활근로사업단의 작업 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자활사업단과 사례관리 담당 생활지원사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새농민전북특별자치도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냉방용품이 함께 전달됐다. 지원 물품은 손선풍기 235대, 일반 선풍기 5대, 대형 선풍기 3대 등으로, 무더운 날씨에 자활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폭염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 돌봄과 자립 지원에 헌신하는 여러분 덕분에 도민들의 생활이 더욱 든든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지원을 통해 자활사업의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