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8월 7일 2025년 9월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7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학생교육원장에는 김창근 고흥산업과학고 교장이, 담양교육장에는 김진홍 수북초 교장이 임명됐다.
곡성교육장에는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이, 구례교육장에는 김유동 청계북초 교장이, 보성교육장에는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이, 해남교육장에는 조연주 황산중 교장이 각각 발탁됐다. 또한 민주생활교육과장에는 김광식 유초등교육과 장학관이 임명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과 ‘지역과 세계가 함께하는 글로컬 교육’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K-민주주의 교육을 선도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재를 중심으로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교육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이 미래 교육의 중심이며 K-교육의 선도 주자임을 자부한다”라며 “이번에 임명된 보직자들이 전남교육의 비전을 실현하며 학생과 지역사회의 희망을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