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고리토 등 각계 명사 박람회 홍보대사로 참여
흙 생태 가치 알릴 박람회 9월 19~21일 구례서 개최

구례군,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홍보대사 위촉...각자 전문성 살려 국제 공감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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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탄소중립 흙 살리기 홍보대사 위촉 / 사진 = 구례군
구례군, 탄소중립 흙 살리기 홍보대사 위촉 / 사진 = 구례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구례군이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서삼석·허영 의원, 흙 살리기 운동본부 조재성 총재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과 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뜻을 모았다.

이번에 박람회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물은 작곡가 김형석,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저명 인사들이다.

김형석 홍보대사는 “흙과 물, 공기처럼 우리가 익숙하게 지나치는 자연 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를로스 고리토 씨는 “브라질에서 자연과 함께 자라며 흙의 가치를 배웠다”며 “구례에서 열리는 의미 있는 박람회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흙 살리기 박람회 메시지를 국내외에 전파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지리산 역사문화관 일원에서 열린다.

구례군은 흙 살리기 주제관, 친환경 기업홍보관, 약선셰프의 텃밭 등 체험형 전시 공간을 통해 생태환경 보존에 대한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인류의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며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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