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 송진우 생가와 기념관 방문해 역사 의식 고취
담양경찰서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육으로 안전 의식 함양
지속 가능한 보훈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 추진 예정

담양군, 광복절 맞아 지역 아동 대상 보훈 교육 프로그램 ‘담보특공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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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광복절 기념 지역아동 대상 보훈 프로그램 ‘담보특공대’ 운영 / 사진=담양군
담양군, 광복절 기념 지역아동 대상 보훈 프로그램 ‘담보특공대’ 운영 / 사진=담양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해 지역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보훈 교육 프로그램 ‘담보특공대’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담보특공대’는 지역의 독립운동가 고하 송진우 선생의 생가와 기념관, 평화예술광장을 방문하며 우리 고장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아이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평화예술광장 내 담양 어린이 교통체험장에서 담양경찰서와 함께 전문적인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진우 선생의 후손이자 기념관장인 송진한 교수가 해설을 맡았으며, 담양경찰서 싸이카와 경찰차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교통안전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담양군은 이번 행사를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참여 대상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보훈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역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훈 교육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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