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산하 도민참여 분과회의를 열고, 올림픽 유치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의료, 여성·장애인, 외식·숙박, 도시·생태관광 등 폭넓은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하계올림픽 유치 현황을 공유하고, 도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와 분야별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도민참여 분과는 전북도가 추진하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핵심 창구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 기반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유희숙 전북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전주의 미래를 바꿀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긴밀히 소통해 함께하는 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주인의식을 높이고, 전주를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역량 결집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