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전경 아래 온 세대가 함께 즐기는 별빛 힐링 산책

진안고원길, ‘감성야(夜)행 달빛걷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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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길 감성야행 달빛걷기 개최 / 사진=진안군
진안고원길 감성야행 달빛걷기 개최 / 사진=진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은 오는 6일 「시나브로 치유길」을 따라 펼쳐지는 감성야(夜)행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고원길이 주관한다.

‘달빛걷기’는 오후 6시 30분 진안중앙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진안천을 따라 생태습지원까지 이어지는 약 4km 코스로 진행된다. 마이산의 장엄한 전경을 배경으로 고원의 밤을 거니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특별히 진안의 청정 고랭지 농산물로 만든 ‘치유도시락’을 선착순 6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재즈 공연과 지역 먹거리 나눔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한층 풍성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지난 2022년 행사 당시 600여 명이 현장 접수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올해도 높은 참여 열기가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가능하며, 완주 후에는 출발지인 진안중앙초등학교로 돌아가는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고원길 사무국 또는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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