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연구소·클러스터사업단 통합 통한 효율성 강화 추진
단계별 실행계획 마련해 홍삼산업 지속가능 발전 기반 확보

진안군, 홍삼산업 조직 통합 방안 모색…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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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청사 전경 / 사진 = 진안군
진안군청 청사 전경 / 사진 = 진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이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홍삼 유관기관 조직개선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홍삼산업 체계적 육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각각 운영되던 홍삼연구소와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기능을 조정·통합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중복 업무를 최소화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마인드맵 김미희 대표는 △홍삼산업 현황 진단 △기관 통합 필요성 및 기대효과 △통합 방안(법인, 인력, 인사, 조직구조) △단계별 실행전략 및 정책 제언 등을 발표했다.

특히 기관을 통합 운영할 경우 △홍삼산업 육성 기능 강화 △재정 효율성 확보 △지역 주민 대상 인지도 및 체감도 제고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진안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관계 기관·전문가·지역사회 의견을 종합해 향후 통합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조직·인력·운영체계 전환 등 통합조직의 안정적 운영 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전략적 운영 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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