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꿈나무 960명 참가…스포츠 정신과 협동심 빛난 축제의 장

구례군, 제45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태권도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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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라남도 교육감기 초중고 학생 태권도 대회 개최 / 사진=구례군
구례군, 전라남도 교육감기 초중고 학생 태권도 대회 개최 / 사진=구례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제45회 전라남도교육감기 남녀 초·중·고등학생 태권도 대회가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960명이 참가해 겨루기 부문 448명, 품새 및 태권체조 부문 512명이 실력을 겨뤘다. 선수들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스포츠맨십과 협동심을 발휘하며 뜻깊은 경기를 펼쳤다.

경기장은 응원 열기와 선수들의 도전 정신으로 가득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과 가족, 관계자들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대회 기간 동안 구례를 찾은 방문객들로 인해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졌다.

한편, 구례에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 25일부터 27일까지는 도내 6,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전남 학생스포츠 문화축제’가 2주간 진행된다. 또한 ‘2026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꿈나무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활성화와 지역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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