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회와 협력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 위한 실천
읍면별 지도자들 참여, 수거한 빈 병 분류해 환경관리센터로 운반

진도군, 농약 빈 병 8톤 수거…탄소중립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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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촌지도자회, 농약 빈 병 8톤 수거해 저탄소 생활 실천 앞장 / 사진 = 진도군
진도군 농촌지도자회, 농약 빈 병 8톤 수거해 저탄소 생활 실천 앞장 / 사진 = 진도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농촌지도자회 진도군연합회(회장 강남철)와 함께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을 추진해 약 8톤에 달하는 빈 농약병을 수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읍면별로 지도자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농촌 곳곳에 방치된 농약 빈 병을 수거하고 종류별로 분류한 뒤 환경관리센터로 운반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약 빈 병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방치 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진도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는 물론 자원순환과 저탄소 생활 실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남철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환경 개선 활동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 빈 병 수거는 단순한 환경정화가 아닌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친환경 농업 확산과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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