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자체 市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며, 2016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수상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평가 시상식이다. 응모 기관은 정량 지표, 외부 심사위원 평가, 내부 전문가 심사, 사용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여수시는 10년째 운영 중인 SNS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섬 취재 프로젝트로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여수시는 지금까지 SNS대상에서 ▲市 부문 대상 2회 ▲최우수상 7회 ▲유튜브 부문 대상 2회 ▲카카오톡 채널 부문 대상 3회 등을 거머쥐며 ‘대한민국 대표 소통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과 함께한 소통이 10년 연속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여수만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담아내며 SNS 소통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