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5회 고흥유자축제’ 11월 6일 개막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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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흥유자축제 포스터 / 사진 = 고흥군
제5회 고흥유자축제 포스터 / 사진 = 고흥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사람향기!(Humanity) 유자천국!!(Ujatopian)’을 슬로건으로, 고흥 유자 가치를 재조명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풍성하게 꾸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유자밭 야간경관 개방 △유자 전망대와 루미너리(빛의 환희) △멀티미디어 드론쇼 △대형 유자 조형물 등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가 마련된다. 

유자밭 힐빙가든에서는 뮤지컬, 변사극, 음악회 등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열려 축제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향토음식관 운영 △‘유자 농가의 날’ 길놀이와 샘굿 퍼포먼스 △유자 따기·유자 경매·생유자 먹기대회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고흥유자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며 “이번 제5회 축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유발효과 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안전관리와 교통대책, 홍보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국적인 명품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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