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영광군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활기찬 도전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나주 선수단은 게이트볼, 탁구, 배드민턴 등 9개 종목에 100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생활체육을 통한 장애인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시·군 간 화합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대회에 앞서 열린 출정식과 선수단 격려 만찬 자리에는 윤병태 시장이 직접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윤 시장은 “지난 5월 제33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리 시가 역대 최고 성적(종합 4위)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