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무주·장수 청년 대상 참여형 예산 교육
정책 제안 실습·ChatGPT 활용까지…정책역량 강화

전북청년허브센터-진안군청년센터, ‘찾아가는 전북청년참여예산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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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찾아가는 전북 청년참여 예산학교  홍보포스터 / 사진 = 진안군
2025 찾아가는 전북 청년참여 예산학교  홍보포스터 / 사진 = 진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진안군청년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전북청년참여예산학교’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진안군청년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은 진안·무주·장수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참여예산제’는 청년이 직접 지역 정책을 제안하거나 발굴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청년들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참여예산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예산학교는 참가자가 아이디어를 예산과 연계해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청년참여예산제 기본 개념 이해 △정책 제안 실습 등 단계별로 진행되며,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시민참여예산 운영 사례와 정책 제안서 작성법을 소개한다. 또한 ChatGPT를 활용한 정책 제안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이번 예산학교가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하고, 서로 소통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정책 역량 강화와 청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두 진안군청년센터장은 “이번 청년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청년들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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