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60초로 즐기는 여수,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여수의 매력을 독창적인 안무와 중독성 있는 랩으로 표현한 작품 ‘낭만 여수’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어린이의 순수함을 담아 여수의 매력을 한층 부각시킨 ‘다섬이와 함께 떠나는 여수’와 ‘여수 사는 초등학생이 여수에 진심일 때’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찐 여수 출신이 추천해주는 여수여행 루트!’, ‘건강하고 맛있는 여수 10미!’, ‘여수의 숨은 매력에 빠지다’, ‘여수 낭만데이트, 이대로 어때?’, ‘엄마와 둘째 딸의 여수 여행’, ‘낭만 여수, 섬섬 여수’ 등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수상작들은 여수시 공식 유튜브 채널 ‘여수이야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여수를 주제로 한 자유로운 형식의 영상 공모로 진행됐으며, 심사는 교수, 방송작가, 영상감독,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에 의해 두 차례 이뤄졌다.
한 심사위원은 “숏폼 영상의 특성상 제한된 시간 안에 여수를 표현하기 어려웠을 텐데도, 각 작품에서 여수에 대한 열정과 개성을 느낄 수 있어 선정에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여수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