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예방 교육은 4일 동안 권역별 4곳에서 실시되었으며, 1400여 명 지역 농업인이 참여했다.
농기계 사고는 일반사고에 비해 치명률이 높아, 장성군은 전문가를 초빙하여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김종진 교관이 맡아,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방법과 농기계 및 안전보조구 사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여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이어서 장성경찰서 정상욱 교통관리계장이 주행 중 안전 확보 방법에 대한 ‘농기계 도로교통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 최모 씨는 “사고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매우 유익했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철저한 농기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사고 발생 ‘제로(0)’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