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면적 2973㎡, 2026년 9월 완공 목표
볼링장, 탁구장 등 다양한 시설 포함
예산 확보 노력과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 증진 기대

장성군, 황룡강변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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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황룡강변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짓는다. 사진은 올해 열린 황룡강 가을꽃축제 / 사진=장성군
장성군이 황룡강변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짓는다. 사진은 올해 열린 황룡강 가을꽃축제 / 사진=장성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성군이 장성읍 기산리 일원에 총 면적 2973㎡, 바닥 면적 2700㎡,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시설에는 볼링장, 탁구장, 체육회관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현재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군은 원래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하여 볼링장 건립을 추진했으나,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존재로 인해 시설 활용도를 높일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계획이 변경됐다.

이번 실내체육관 건립은 장성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성장 장성’ 디자인을 반영하여 실시설계와 재심사를 거쳐, 내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2026년 10월로 예정된 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9월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예산 확보에도 힘쓰고 있으며, 최근 전라남도에 설계비 지원 요청을 통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이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군민의 체육활동 수요를 충족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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