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 구례군은 지난 2일부터 12월 5일까지 용방면 지용관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온기 나눔 캠페인」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례군 여성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약 460명이 참여해 총 10,800kg의 김치를 담가 저소득 가정 554세대와 296개의 경로당에 전달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김치를 준비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정성을 쏟았다. 이로 인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