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비브리오균 조사성과 공유 및 내년도 계획 논의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전북자치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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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위해 실무자 간담회 개최” /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위해 실무자 간담회 개최” / 사진=전북특별자치도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지난 5일 부안군 보건소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 감염병대응팀,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의 실무진이 참석하여 올해 비브리오균 조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 조사사업은 비브리오균의 발생 시기를 예측하여 환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효과적인 방역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으로,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의 해양환경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현황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전북자치도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각 지역에서 매주 해수, 갯벌, 수족관수 및 어패류를 채취하는 실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들의 역할이 예방 활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김윤정 감염병연구부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높은 치명률을 지니고 있어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라며, “내년에도 비브리오패혈증으로부터 안전한 서해안을 만들기 위해 각 시군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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