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3일 오후 2시 40분에 광주테크노파크 과학기술동 6층 회의실에서 ‘2024년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78개 참여기업의 융합 프로젝트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는 지역 기업의 공동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과학 기술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1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참여기업들의 성장을 도왔다.
올해 지원된 주요 내용으로는 ‘AI 기반 펩타이드 바이오 의약 소재 플랫폼 구축’, ‘AI를 활용한 포트홀 예측․점검 시스템 개발’ 등 3건의 융합 프로젝트 연구개발 과제가 포함되며, ‘IoT 기반 전력 절감 장치 특허 출원’, ‘초소형 인공위성 사출 장치 제작’, ‘실시간 다국적 언어 변환 모델 마케팅’ 등 9건의 사업화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성과에 대한 총괄 보고, 사업화 지원 우수 사례 발표,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참여기업 10개의 융합 프로젝트 성과물이 전시돼 사업 이해를 돕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의 성과가 지역 첨단 산업 발전에 큰 기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