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지난 10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민관이 협력해서 도시 숲, 참여 숲, 생활 숲 조성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조성 분야, 관리 분야, 정책 참여 등 3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진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 프로젝트에 힘쓰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림 사업과 숲 가꾸기 등 공익적 산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군민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라며, “생활 속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관광 진도 이미지를 높이고 군민들 생활 조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