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김제시가 김제지평선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제시청 대강당에서는 "김제지평선축제의 세계화를 통한 글로벌 축제 도약"을 주제로 한 포럼이 19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시 축제 담당자와 김제지평선축제 주관 단체인 (사)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2024년 김제지평선축제의 현황 및 성과 분석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병원 교수의 “김제지평선축제,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 전략”과 류재현 대표의 “세계축제 도시로서의 김제지평선축제의 역할”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경기대학교 김창수 교수의 주재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기조연설을 맡은 김현환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축제 육성 사업 현황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희옥 부시장은 “이번 포럼이 김제지평선축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김제시는 이 축제를 세계적인 행사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김제시 축제의 현황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김제시가 세계적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