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자체 지출 효율화 및 세입 증대 분야에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최고 권위 상으로, 우수 지자체들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통합재정운용평가는 국가재정운용 기조에 부합하며, 지방재정 핵심 성과를 대표하는 수입 증대, 지출 효율화, 지방재정 집행, 재정 계획 및 관리 4개 지표와 10개 세부 평가항목에 따라 각 지표별 실적을 표준 점수화해 순위를 결정한다.
김제시는 통합재정운용평가를 통해 종합적인 재정운용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상과 함께 3억원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김제시는 전략적인 체납징수를 통해 수입을 증대시키고, 지방보조금 운용 평가 강화 및 주요 재정사업 평가를 통해 예산 절감과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또한, 연초부터 민생 회복과 지역 활력을 위한 효율적인 집행 노력으로 신속 집행 우수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성과는 김제시 전 공직자가 체납 세입징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지방재정의 건전한 운용과 세입 증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을 위한 탄탄한 재정 운영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