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법정 경제단체 설립으로 상공인의 권익 대변
창립총회에 120여 명 참석, 정관 및 예산안 의결
2025년 정식 운영 목표, 지역 성장과 혁신 이끌어갈 계획

김제상공회의소, 창립총회 개최 지역 경제 활성화 초석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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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상공회의소창립총회 / 사진=김제시
김제상공회의소창립총회 / 사진=김제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김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한 공식 법정 경제단체인 김제상공회의소의 창립총회를 11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김제상의 설립 발기인회장인 김윤권 (주)참고을 대표를 비롯해 100여 명의 기업 대표와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장 등 김제시 관계자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 총회에서는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기념식 후, 정관 및 초년도 예산안 등을 의결하며 상공회의소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제시는 경제 규모의 급격한 성장에 맞춰 독립적인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해 2021년 12월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지난 9월 서남상공회의소로부터 분할 의결을 받았다. 11월 발기인 대회에 이어 이번 창립총회로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이 본격화됐다.

김제상공회의소 발기인회는 창립총회 이후 2025년 3월 전북특별자치도에 설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이후 의원선거 및 총회를 거쳐 2025년 상반기 중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윤권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발기인회 회장은 “오늘은 김제 지역 상공인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상공회의소의 창립을 맞이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지역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상공인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창립총회가 김제상공회의소의 비전을 확고히 하고 지역 경제 및 민생의 활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경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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