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4일 오전, 설 명절을 맞아 진안고원시장에서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진안고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며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춘성 군수는 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안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30일까지 공직자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자율 장보기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을 휴무일로 지정해 진안고원시장 내 식당과 관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