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최근 제28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11일 밝혔다.
김제시는 지난해 정부의 강력한 긴축 재정과 비상사태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도전하며 성과를 이뤄냈다.
그 결과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초과 달성, ▲2024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통령상 수상, ▲진봉산 망해사 지역의 국가자연유산 명승 지정, ▲고용노동부 일자리평가에서 역대 최고 수상, ▲만경 7공구 방수제 김제시 관할 결정, ▲백구·지평선 2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천사무료급식소 개소 등의 성과를 거두며 김제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였다.
2025년의 주요 시정 목표로는 ▲미래첨단산업도시로의 발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농업도시, ▲새만금 해양항만 중심도시로의 발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명품 힐링도시, ▲교육복지 도시로서의 발전, ▲김제의 매력을 살리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청년이 꿈꾸고 정착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외국인 주민과 동반성장하는 외국인친화도시, ▲시민 중심의 행복한 도시 등 10개 분야를 제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5년 시정 슬로건을 「더 특별한 내일, 기회도시 김제」로 정하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어두운 구름 뒤에는 맑고 푸른 하늘이 펼쳐지듯, 진심 어린 노력을 기울인다면 더 특별한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과감히 도전하겠다”고 다짐하며, “온 마음을 기울이면 하늘도 감동시킬 수 있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김제시의 대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