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중심 프로그램 및 첨단 과학교구 박람회...미래 과학교육의 방향 제시

광주시교육청, ‘2025 초·중등 과학교육 ‘야심찬 노벨+ 온’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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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야심찬 노벨+ 온’ 과학교육 설명회 /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야심찬 노벨+ 온’ 과학교육 설명회 / 사진=광주시교육청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초·중등학교 관리자와 과학교원 500여 명을 초청하여 ‘2025 초·중등 과학교육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야심찬 노벨+ 온’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안전한 과학 실험실 조성과 탐구 및 실험 중심의 과학 수업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과학교육의 일상화, 대중화, 그리고 글로벌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와 지역 사회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과학을 즐기게 하는 과학교육’(교육부 교육연구관 김도영)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미래 과학교육 방향(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오기영) ▲과학 실험실 안전과 실험의 중요성(공주대학교 화학교육과 교수 김현정) 등 다양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17개 에듀테크 기업이 참여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된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교구를 소개하고 시연하는 ‘첨단 과학교구 박람회’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지능형 과학실 ON과 연동된 MBL/IoT 센서를 활용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체험, VR 기기를 이용한 교육 콘텐츠 시연, 수업 통합 관리 플랫폼 소개 등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과학 탐구 교육은 지능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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