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의 기로에 서다
XRP는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 하락세

비트코인과 XRP, 암호화폐 변동성 속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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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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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어] 정도영 기자 =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BTC)과 XRP는 급격한 가격 변동을 겪으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82,000달러 수준으로 폭락하며 준비금 주도 랠리가 사라졌고, XRP는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최저 2.21달러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일 발표된 암호화폐 준비금 발표 이후 상승분을 모두 상쇄하며, 94,000달러를 돌파한 후 월요일에는 84,000달러로 폭락했다.

이후 다시 82,000달러로 떨어지면서 많은 트레이더들이 극심한 변동성으로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의 전략적 암호화폐 보유 발표 이후 일시적으로 92,000달러 이하로 하락한 가파른 조정을 겪었으나, 이후 상당한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 랠리는 오래가지 못하고, 감정이 빠르게 바뀌면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현재 비트코인은 92,664달러에서 횡보 거래 중이며, 10만달러로의 돌파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트코인이 10만달러의 심리적 장벽을 향해 움직이려면 95,000달러를 돌파하고 그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만약 95,000달러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하락할 가능성이 더 커지며, 87,800달러가 다음으로 중요한 지지 수준이 될 것이다. 

이 지지선이 깨지면 매도 압력이 증가하고 비트코인이 80,000달러에 가까워질 수 있다.

반대로 10만달러를 확실히 돌파하면 강세 심리가 되살아나고 새로운 투자자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소셜 미디어에는 슬픔, 좌절, 그리고 극심한 분노가 감돌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현재의 시장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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