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도시녹화와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빛가람 호수공원, 나의 정원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정원 가꾸기를 넘어 정원문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산림조경학과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지난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빛가람전망대 1층 다목적실과 빛가람호수공원 일대이다.
프로그램은 정원 수목과 초본에 대한 기본 이론 교육, 실습 중심의 정원 조성 활동, 그리고 참여형 토론 수업으로 구성돼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의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공 공간을 시민이 주체가 되어 가꾸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