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체험·먹거리 등 47개 프로그램 마련, 가족 축제
더위 식히며 잠시 쉴 수 있는 쉼터 공간도 함께 조성

광양시, 5월 3일 어린이날 행사 개최…가족 모두에게 추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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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진행 모습 / 사진 = 광양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진행 모습 / 사진 = 광양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양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2025 광양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로 구성된 축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시작은 어린이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열고, 광양시청소년관현악단과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로 어린이날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과 함께 내빈들 축하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식후 무대에서는 장구 공연, 풍선아트, 버블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아이들을 위한 흥겨운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장 전역에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실제 장비를 활용한 소방안전체험 및 경찰 체험존, 놀이형 교육 부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미니게임, 서산나래 아이싱쿠키 만들기, 심폐소생술 실습과 재난 대처 체험 등 총 47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 팝콘, 콜팝,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가 준비돼 있고, 더위를 식히며 잠시 쉴 수 있는 쉼터 공간도 함께 조성돼 어린이에게는 즐거운 기억을, 가족에게는 따뜻한 하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주 광양시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소중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께서 자녀와 함께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고, “행사 당일 서천변 일대에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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